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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최근 제작한 두번째 작품입니다.

2020.07.14 06:49

admin 조회 수:153

청아하고 울림이 좋은 이 악기는
은잎의 모양을 단아하게 바꾸어 좌단을 장식하였습니다.
정교하게 나무의 음각의 작업을 통해 악기의 품위를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중앙 비취의 영롱한 색상으로 은의 단백하고 정갈한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상판 역시 은가루를 이용해서 신윤복 그림 청금상련도를 표현하여 풍류의 미를 형상화 하였습니다.

안족 역시 은장솔잎으로 저희 국악기의 고유 문향으로 넣었습니다.

 

 

앞면.jpg

 

상판 전체적인 악기의 모습입니다.

 

뒷면.jpg

 

뒷면은 밤나무 소재로 가야금의 최상의 재료로 마감하여 울림통의 울림과 나무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비취장식.jpg

 

비취와 은장식을 통한 악기의 가치를 극대화 하였습니다. 은잎의 자연스로은 형태를 강조하고, 소뿔의 정교한 작업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부들과하단이미지.jpg

 

부들의 과 측면의 모습입니다. 측면에는 전성식 국악기의 고유 상징인 '소통의 창' 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상판은 은분으로 그려진 모습입니다.

 

 

상판이미지.jpg

 

신윤복 그림 청금상련도를 은분으로 수작업으로 그려 풍류와 기품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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